지난번에 세린이가 아침에 일찍일어났길래 부여에서 하고 있는 연꽃축제를 보러 가는 중에 타이어 펑크나서(옆에 지나가는 차들이 빵빵대서 알았음) 급히 집으로 다시 왔었는데, 이번달 주말마다 행사가 있는 듯하여 조금 늦은 시간(저녁 7시쫌 넘어서) 출발했다. 해가 뉘엇뉘엇 질려고 하는데도 열기가 가시지 않고 덥다.
장소는 부여 궁남지(서동공원),
해가 지고 날이 어두워져서야 도착했다.
야경을 볼려고 간거라서 딱 좋을 때 도착했다.
불빛을 보니 세린이가 좋아한다. 조명으로 조형물 만들어 놓은 곳을 좋아하는데, 개구리, 사마귀, 무당벌레는 무섭다고 안가고 하트모양 있는 곳만 갈려고 한다. 하트모양을 좋아하는 세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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