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에서 나온 큐리오스 GN-003. 비행기형태로 변신하는 기체다. 변신기체는 가동이 취약하다고 하는데 만들어 봐야겠다.
역시 한 봉지에 다 들어있다.
A런너. 주황색이 눈에 띈다. 건담에서 자주 나오는 색은 아니라 새롭다.
B런너 흰색인데, 여기저기 다른 색이 뭍은 거 같다. 다른 런너와 한봉지에 들어 있어서 그런건지 때뭍은 느낌이다.
C런너 회색부품. 관절부분이 대부분 회색 부품으로 되어있는거 같다.
D런너 찐한 회색부품. 몇개 안된다.
그리고 나머지는 받침대와 물렁한 부품, 폴리캡. 폴리캡은 설명서에 는 반만 나와있는데, 여러 제품에 동일한 것을 사용하는 거 같다.
스티커. 이 스티커는 저 종이에서 잘 떨어지지도 않고 접촉부위에는 접착성이 거의 없어서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골반부분. 엉덩이 쪽에 빔샤벨 부품이 있는데, 보통 있는 약간 투명한 빨간색 부품(빔샤벨 손잡이에 끼우는)도 없으면서 저런 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조립하고 나면 잘 보이지도 않는 부분인데....엉덩이 부분은 주황색이어야 하는 거 같은데 HG라 그런지 그냥 흰색이다.
다리 부분, 변형시 날개가 무릎에 달려있다. 2단관절이라 다리만 놓고 보면 가동범위가 좋긴한데 최종 조립완성 후 어떨지....
그래도 가동 범위는 괜찮은 거 같은데, 저 무릎으로 바닥에 앉는 것은 불가할 거 같다.
저 몸통의 스티커는 접착이 잘 안되서 결국 떼 버렸다. 저렇게 큰 부위의 색분할 역할을 하는 스티커가 제 구실을 못하니...이래서 중국산인가보다.
변신시 조종석 부분 스티커도 마찬가지로 접착이 안된다.
몸통 뒷부분에는 변신을 위한 부속이 있다. MS형태에서는 꽤나 거추장스러울거 같다.
눈 부분 스티커는 왠만하면 붙여 놓을려고 했는데(붙여놓고 이리저리 둘러쌓여서 들 뜨지 않을 거 같아서) 접착이 아예 되지를 않아 포기했다. 그냥 눈과 턱부분만 빨간색으로 칠했다. 마커로 한거는 아니고 그냥 집에 있는 네임펜으로....ㅎㅎ
몸통을 끼우고...요 계열 놈들은 몸통 가운데 동그랗게 투명한 곳이 핵심인거 같다.
팔은 1단 관절. 그래도 어느정도 가동범위가 괜찮다. HG인데 이정도면 됐지 뭐.
완성. 군데군데 빨간색으로 먹선 흉내를 냈다. 상자나 설명서 사진을 보면 진한 회색으로 해야 되는데, 그런 펜이 없어서 그냥 네임펜으로 쓱쓱.
MA형태로 변신. 제법 비행기 같다. 변형시 다리도 빼서 다른 부품으로 변경해야 되고 이리저리 바꾸다 보면 몇몇 부품은 잘 빠지고 한다.
그래도 변형을 할 수 있는 거 자체가 좋다. MA변형시 밑에 부분은 약간 흉하지만 밑에서 볼꺼 아니면 괜찮은 듯.
나름 가변 기체도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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